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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5월)

작성자
[김나리] [*****@jnu.ac.kr]
작성일
2024-05-27
조회
6748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도서관

yosulib@jnu.ac.kr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 학술 연구 첫걸음: 의미있는 연구 과제 선택하기' 포함 254361

○ 기    : 51() ~ 527()

○ 이용장소 :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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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캠퍼스도서관 수서정리실(061-659-6602)로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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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달 신착도서를 소개합니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마티아스 뇔케 저자()_ 이미옥 번역

 

 

 

 

보여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이 아닌
고요히 나를 지키는 삶을 위한 안내서

 

더 성공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하고, 더 욕망해야 하고, 더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난무하는 시대다. 그러나 모두가 자기를 내세우고 드러내느라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역설적으로 절제된 말과 행동,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절실히 그리워지고, 더 강력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는 모든 것이 과하게 요구되고, 요란하게 소비되는 시대에 ‘더 현명한 삶의 방식’은 무엇인지를 통찰한 책이다. 독일의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문학과 커뮤니케이션 과학, 심리학 등을 두루 공부한 마티아스 뇔케 박사는 특유의 재치와 명쾌함이 돋이는 글쓰기로 ‘보여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이 아닌 조용히 나를 지키는 삶’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과도하게 애쓰며 자신의 삶을 소모하지 않아도, 조용히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겸손이야말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배려 깊은 태도”라고 말하는 저자는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겸손한 태도’가 발휘하는 힘을 매우 유쾌하게 펼쳐 보여준다. 현 시대의 풍경과 의미를 날카롭게 짚어내는 것은 물론 문화사적 통찰, 심리학적 측면과 관계의 기술까지 아우르며 독자들의 공감과 사색의 폭을 넓혀준다. 독일의 언론과 독자들이 극찬한 것처럼,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마티아스 뇔케의 이 말에 귀 기울여보자. “세상이 아무리 폭풍 같아도 고요히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 모두 자기를 내세우느라 떠들썩한 세상에서 묵묵하게 겸손함을 선택한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가장 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누구도 상처 주지 않고 결국 모두를 이깁니다.

 

 

 

심리학 

(소장정보바로보기)

 

 

 

 

 

 

 

 

오고 있느냐, / 이다운 저자()  

 

 

 

 

언젠가 숨 쉴 때를 기다리며 어두운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우리들의 평범한 화양연화 이야기

 

한강대교는 슬프다. 사실 볼 때마다 코가 시큰하다.
뭘 해야 할지 모르는 혼자였던 20대에
그 다리 위에서 자주 시간을 보냈다.
커다란 강을 빤히 내려다보기도 하고,
지하철 지나가는 걸 보기도 하고, 자전거 타는 사람을 구경하기도 했다.
새로운 곳도 아니고, 등하굣길에 늘 지나다니는 뻔한 그 다리 위를
빙빙 걷다가 돌아갔다.
새로운 곳에 가보기엔 아는 곳도 없고,
그렇다고 궁금한 것도 없고, 돈도 없었다.
지금도 바삐 여행하는 순간마다
한강대교 위에 서 있던 그때의 나를 떠올린다.
그리고 위로한다.

-
책 중에서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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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 전국유로실버타운협회 저자()_ 이지수 번역

 

 

 

 

노인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다

 

‘센류’는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로 5-7-5의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를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르신(노인)들의 일상과 고충을 유쾌하게 담아낸 ‘실버 센류’는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의 주최로 2001년부터 매해 열리는 센류 공모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무려 11만 수가 넘는 센류 응모작 중에 선정된 걸작선 여든여덟 수를 추려 담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누구나 가는 길을 걷는 일이다. 기쁜 일로만 가득한 건 아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란 시의 구절처럼 나이를 먹었기에 보이는 풍경도 분명 있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초고령 사회의 축소판이자 메시지집이다. 독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이른바 실버 세대인 어르신과의 생활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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