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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7월)

작성자
[김나리] [*****@jnu.ac.kr]
작성일
2024-07-29
조회
4928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도서관

yosulib@jnu.ac.kr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포함 416449

○ 기    : 71() ~ 726()

○ 이용장소 :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 첨부파일 참조

  ※ 서명 가나다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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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캠퍼스도서관 수서정리실(061-659-6602)로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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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달 신착도서를 소개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샘 혼 저자()_ 서은경 번역

 

 

 

 

“무례함은 단호함을 이길 수 없다

참기만 하면 답답한 상황은 영원히 계속된다

뒤돌아 후회하지 말고 그 자리, 그 순간에 말하라!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당한 상황, 무례한 사람 앞에서 무조건 참고 넘어가는 것이 마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누군가의 배려와 희생으로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무례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계속하도록 방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상황에 부딪혔을 때 말문이 막혀 버린다는 것이다. 분명 한마디 해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지 머릿속이 하얘진다.

이 책은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더 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을 때, 직장에서 잘난 체하지 않고 성과를 발표하고 싶을 때, 억울할 헛소문이 돌고 있다는 걸 발견했을 때 등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어렵고 난처한 대화 상황 28개를 엄선한 뒤 이때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알려 준다. 그리고 내가 이 말을 해도 될지 고민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냥 침묵하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말을 가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에게 지치곤 한다. 샘 혼의 말에 따르면욕구의 저울이 공평해야 하는데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있으면 그 관계는 오래가기 어렵기때문이다. 무조건 참고 배려하는 역할에 진절머리가 난다면, 그래서 인생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길 바란다면 이제는 바꿔야 한다. 더 이상 참지 말고 말해야 한다.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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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김웅철 저자()  

 

 

 

 

대한민국 코앞에 닥친 초고령사회

세상에 없던문화비즈니스가 출현한다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일본. 65세 이상 인구가 약 30%에 달했고 그중 75세가 넘는 초고령자들이 절반이 넘는다.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초저출산까지 겹쳐 국가소멸 위기설까지 들려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은 2000년 초부터 고령사회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 속에서 고령화에 관한 나름의 노하우와 대처법을 축적했다. 그중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으로, 고령자를 비롯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의 출현했고 고령친화적인 고령화 정책과 기술들이 대거 등장 한 점 등은 우리가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 책은 은퇴 및 시니어 트렌드 전문 칼럼니스트인 김웅철 저자가 일본이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때부터 그 현장을 취재하며 분석한 시니어 리포트로서,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로 하여금 고령화를 대처하는 일본의 노하우와 지혜를 엿보게 해주는 유용한 참고서다.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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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김기태 저자()

 

 

 

 

삶이라는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배역에게 바치는 경의

진지하되 위트 있고 상처받되 사랑을 잃지 않는, 바로당신들의 이야기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정치적·윤리적으로 복잡한 겹을 지닌 현대 세계에서 길을 잃은 우리의 초상을 정확히 직면하면서 시작된다. 소설집을 여는 「세상 모든 바다」의 걸 그룹세상 모든 바다콘서트장에서 마주친 하쿠와 영록. 하쿠는 영록에게 게릴라 콘서트가 뒤이어 열릴 것이라는 소문을 전하지만 그 소문에 몰려든 인파와, 주목을 위해 연출된테러에 휘말려 영록이 죽고 만다. 죄책감에서 채 헤어나오기도 전에 사망 사고의 책임을 둘러싸고 모두가 서로에게 비난을 가하는 상황 앞에서 하쿠는 길을 잃는다.

이어지는 소설들은 짙은 안개가 깔린 듯 막막한 시야 가운데서 이정표처럼 날카롭게 솟는다. 예능 출연자들을 잔인하게 품평하는 악플 앞에서너네는 어쩌다 이렇게 좆같아졌어?”(「롤링 선더 러브」) 묻고, 일인분을 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도 약자라는 이유로 더욱 야멸차게 다그치는 세상 앞에서 우리가 그렇게 잘못 살았냐”(「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묻는 서늘한 질문들로. 이 질문들은 이전과는 다른 국면을 열어젖힌다. 마르크스를 가르쳤다는 이유로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민원을 받은 교사가파괴될지언정 패배해서는 안 되는 시험”(「보편 교양」)을 각오하게 되듯이. “세상은 정치적인 음악가에게는 약간의 존경을 적선하지만, 정치하는 음악가에게는 무자비하다는 걸”(「로나, 우리의 별」) 느끼며 조금씩 닳아가는 아이돌로나를 팬의 시점에서 바라볼 때, 팬덤 정체성과 불가분한 현대인에게 잠재된 열광적인정치적 집단으로서의 가능성이 비로소 열린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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