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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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ulib@jnu.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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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포함 519종 866 권 ○ 기 간 : 2월 1일(목) ~ 2월 26일(월) ○ 이용장소 :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 첨부파일 참조 ※
서명 가나다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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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클릭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캠퍼스도서관
수서정리실(061-659-6602)로 연락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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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달 신착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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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꾸물거릴까? / 이동귀, 손하림,
김서영, 이나희 오현주 저자(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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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거림에도 성향이 있다! 국내 최초 5가지 성향 분석!” 미루고 미루다 오늘도 벼락치기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의 기술! 이 책에 따르면 사람은 5가지 감정적 성향 때문에 꾸물거린다. △비현실적 낙관주의 △자기 비난 △현실 저항 △완벽주의 △자극
추구. 이 5가지 성향은 ‘할까 말까’ 고민하는 양가감정을 유발하고, 그 결과 꾸물거림이 생겨난다. 일을 미룬다고 능력이 없거나 의지가
없는 사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기존 책들은 ‘당장 시작하라’,
‘25분 일하고 5분 쉬어라’ 등 일원적인
행동 수정 방법만을 제시해왔다. ‘왜’ 미루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미루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았다면, 이제는 나의 어떤 성향이 꾸물거림을 촉발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차례다. 미루는 습관을 고쳐야 하는 이유는 ‘나는 뭘 해도 안 돼’라는 ‘자기 비난’에서부터 ‘죄책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함이다. 꾸물거리는 이유를 이해하지 않고 행동 수정으로 뛰어들면,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사람들, 실행력과 추진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벼락치기
하면서 늘 자책하는 사람들,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 사람들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줄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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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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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가사유상 / 문명대 저자(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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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문명대 교수의 ‘반가사유상 이야기’ 불상 가운데, 가장 철학적인 자세로 사유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반가사유상은 6세기
중엽부터 7세기 중엽 1세기 동안 우리나라에서 수없이
만들어져 현재 100여 점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 100여 점의 반가사유상은 금동, 목조, 석조, 마애상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져 우리나라를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반사사유상의 나라로 알려지게 하였다. 이 가운데에는 세계에서 제일 크고, 가장 오래된 반가사유상 걸작이 현존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보 78호와 83호인 금동반가사유상이 함께 전시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반가사유상 100여점 가운데, 가장 걸작이며, 세계 최대, 최고를 자랑하는
6점을 선별하여 서술하고 있다. 특히 첫장에서는 반가사유상의 조형사상과 명칭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인도로부터 중국을 거쳐 한국에서의 반가사유상의 사상을 정리하였고, 특히 반가사유상의 도상 특징을 언급하면서, 그 명칭과 의의를
정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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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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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먹다 / 이혜숙 저자(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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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으로 울고
웃던, 현재와 과거가
맞닿는 기억의 조각들 한 아주머니가 고무 다라이랑 전기밥솥을 들고 저자가 운영하는 가게에 왔다. 손때
묻은 살림이 버려지는 게 서운해 어디 쓸 데 없느냐고 묻는 모습이 안타까워 받아두었는데 그것으로 쉽게 고구마를 쪄 먹는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댁에 들렀을 때 선생님 내외는 반색했지만 내줄 것이 궁했다. 고구마를 깎아주시며 그게 미안했던지 “봄에 씨 고구마는 아주
귀한 손님이 아니면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이어지는 춘궁기에 고구마는 귀한 식량이었다. 집마다 부엌 바닥에 굴을 파서 묻어두고
하나씩 꺼내 먹었다. 긴 겨울밤 엄마의 일과는 저녁 설거지를 다 하고도 불이 사윈 아궁이를 헤집어
군고구마를 방에 들여놔주고야 끝났다. 지금은 고구마 굽는 게 어렵지 않지만 그때는 요령이 필요한
일로, 불이 너무 세서 겉이 타지 않도록 짚불로 속까지 깊숙이 익혀야 했다. 초봄이 지나면 삼밭 지천으로 풀이 돋았다. 지금은 꽃으로만 아는
유채와 자운영을 꺾어 무쳐 먹거나 데쳐서 양념에 버무려 먹었다. 어느 노인이 “내가 건강하게 사는 이유는 봄에 돋는 풀이란 풀은 다 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어디 건강 때문에 그랬겠는가. 도처의 먹을 것을 훑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 건강식품이라고 판매하는 것을 살펴보면 그 시절 들판에 버럭버럭 자라던 것들이 많다. 시골에 하우스가 들어서기 전, 급작스레 기온이 떨어지거나 작달비가
내려 잎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애써 키운 열매가 나뒹굴면 사람들은 낙심했다. 식구들의 입을 책임지는
엄마는 몇 날 며칠 비가 이어지던 날이면 하늘을 향해 숭악한 욕을 뱉었다. “미쳤네. 밑구멍이 아조 빠졌는갑네.” 먹을 수 있는 것을 버리는 일은 죄악으로 여겨지던 시절, 독에 남은
것들을 모아 발효시켜 만든 묵덕장은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지혜이자 맛을 내는 한 가지 비법이었다. 지금은
간편하게 사 먹는 장류와 젓갈, 초를 그 시절에는 모두 직접 만들었다. 저자는 더 이상 쓰지 않는 엄마의 초병을 집으로 가져왔지만 정작 초는 사다 쓰고 초병은 옛날 생각이나 하는
것으로 방치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시골에서도 그렇게 만들어 먹는 사람 없다 한다. 그때 지금같이 오래 사는 사람 없었다면서 옛것이 무조건 좋다 할 필요 없다는 게 어머니의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점점 오염에 단련되어가는 일상에서 직접 초를 분양받아 키워 먹는 목표를 세워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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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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